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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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 "母 임주리 할부금 1000만 원 갚아줬다" 고백 (동치미)

기사입력 2023.03.12 05:0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재하가 임주리의 할부금을 갚아줬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는 '아들은 엄마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재하는 수입, 월급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저는 엄마한테 정확한 액수는 얘기 안 한다"고 답했다.

박수홍은 "얘기 안 하는 이유가 얘기하면 엄마의 씀씀이가 커질까봐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재하는 "(엄마의 씀씀이가) 지금도 크다"라며 "할부를 저번에 한 번 갚아드렸었다. 1,000만 원 정도. 건강에 대한 욕심이 많으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주리는 "이런 얘기를 듣기 싫어서 나의 길을 가는 거다"라며 갑자기 노래를 불렀다. 이어 "(이 노래가) 반응이 정말 좋은데 재하가 커버한 게 더 좋다. 재하가 한 번 더 커버를 해주면 절대 돈 달라고 안 하겠다. 한 번만 더 해달라"라고 말했다.

임주리의 제안에 재하는 "이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거절했다. 재하는 "엄마 노래를 부르는 제가 피해를 본다. 실력 차이가 너무 크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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