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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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분노 유발 빌런 김도윤 처단 성공 (모범택시2)[종합]

기사입력 2023.03.11 23:25 / 기사수정 2023.03.11 23: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2'에서 이제훈이 김도윤을 처단했다. 

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 6회에서는 강필승(김도윤 분)의 무리를 처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지개 히어로즈 김도기(이제훈), 장성철(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경구(장혁진), 박진언(배유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지개 히어로즈는 어린아이 서연이로부터 동생 소망이를 찾아 달라는 의뢰를 받고 두 아이의 배경 조사에 들어갔다. 그런 과정에서 부동산 컨설턴트 업체 대표 강필승이 아파트 청약 가점을 위해 아이들을 불법 입양에 이용한 정황을 포착했다.

특히 서연이가 그린 그림을 통해서 김도기는 불법 입양 된 아이들이 마치 감옥처럼 창살이 있는 곳에서 감금되어 지내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리고 김도기의 예상대로 아이들은 지하 단칸방에서 사람 취급도 받지 못하면서 지내고 있었다. 

강필승을 잡기 위해 신혼부부 행세에 들어간 김도기와 안고은. 강필승은 두 사람을 한밤중에 한 산부인과로 불러냈다. 강필승은 두 사람에게 "아이 이름은 지으셨냐"고 물으면서 "두사람은 운이 정말 좋다. 오늘 여기서 아이 한 명이 태어날거다. 그 아이를 두 사람 앞으로 출생신고 하라"고 했다. 

강필승은 "그럼 심사 이딴거 하나도 필요 없다. 친자식인데 무슨 심사를 하냐. 키우라는건 아니다. 때 되면 우리가 알아서 수거 해간다. 두 사람은 일 마무리 되면 실종신고만 해주면 된다"고 뻔뻔하게 말했다. 

이런 식으로 아이들을 데려오고 있던 강필승의 상상 이상의 행동에 김도기와 안고은은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김도기는 강필승에게 폭행을 당하고 있는 미혼모의 모습을 보고 화재 경보기를 울려 미호모에게 도망칠 기회를 줬다. 미혼모는 그 틈을 타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바로 강필승의 수하가 미혼모의 뒤를 따랐고, 미혼모는 잡힐 위기에 처했다. 그 때 택시를 몰고 김도기가 나타났고, 강필승의 수하를 처단했다. 



이후 한자리에 모인 무지개 히어로즈. 김도기는 안고은에게 "강필승이 가지고 있는 모든 소재지를 알려달라. 그 중에서 투자가치가 제일 없는 곳을 알려달라"고 했다. 돈이 목적이 아닌 건물의 위치를 파악하려고 한 것. 

김도기는 불법 입양 돼 이용 당한 아이에게 "어른들이 너무 미안해"라고 말했고, 강필승 패거리들 처단에 들어갔다. 이어 김도기는 추적 끝에 아이들이 모여 지내는 곳까지 알게됐지만 이를 눈치 챈 강필승으로 인해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김도기는 위기 속에서도 아이들까지 무사히 구출했고, 강필승과 단둘이 마주했다. 김도기는 쓰레기장에 강필승을 버리면서 "네놈한테 어울리는 집은 여기밖에 없더라고"라고 말했다. 독이 오를 대로 오른 김도기는 모든 분노를 담아 강필승을 처리하는데 성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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