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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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파트2, 오늘(10일) 공개…송혜교표 복수의 '진짜 엔딩'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3.03.10 07:0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열띤 관심 속 오늘(10일) 오후 5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문동은(송혜교 분)이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안길호 감독·김은숙 작가의 조합,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의 두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지난 해 12월 30일 1부부터 8부까지 파트1으로 공개됐으며, 넷플릭스에서 5주 연속 글로벌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비영어권 누적 시청시간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자랑한 바 있다.



파트2 공개 하루 전날까지도 '더 글로리'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이 오가며 파트1에서 그려졌던 다양한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을 지 관심을 더하고 있다.

파트1에서 복수의 설계를 마친 문동은이 가해자인 박연진(임지연), 전재준(박성훈), 이사라(김히어라), 최혜정(차주영), 손명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을 돕기로 결정한 주여정(이도현), 강현남(염혜란)과 연대해가는 과정을 그렸다면, 파트2에서는 인생을 건 문동은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손명오(김건우) 실종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며 서로를 의심하게 된 박연진(임지연) 무리의 균열이 동은의 복수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파트1말미에서 문동은이 본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하도영(정성일)이 문동은의 복수 계획을 알고 보여줄 태도도 궁금증을 더한다.



또 문동은을 위한 '칼춤을 추는 망나니'가 되기로 한 주여정의 역할까지, 문동은의 복수극이 맞이할 결말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오후 5시 공개되는 파트2는 9부부터 16부까지 8편이 동시 공개된다.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더 글로리' 파트2의 상영 시간은 435분14초로, 파트1의 상영시간 384분7초보다 약 51분 가량 늘어났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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