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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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 마왕 이장우 계략에 빠졌다…김민규 어쩌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09 07: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이장우가 고보결에게 흑마법을 걸었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7회에서는 마왕(이장우 분)이 램브러리(김민규)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김달(고보결)을 이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램브러리는 김달의 말을 오해했고, "달이 너도 알다시피 난 대신관읻이다. 평생 신께 헌신해야 하는 성직자란 말이지. 그러니 나는 달이 너의 마음을 받아줄 수가 없구나. 너와 나는 절대 이어질 수 없는 사이란 말이다"라며 털어놨다.



김달은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누가 뭐래?"라며 발끈했고, 램브러리는 "어제 나한테 그러지 않았느냐. 내가 대신관이 되기 전에 만났으면 좋았을 거라고. 무슨 뜻인지 다 안다. 물론 사람 마음은 자유니까 내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질 수야 있지. 마음 아프겠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정리하거라"라며 당부했다.

김달은 "이성적인 호감 없는데. 난 너한테 아무 생각 없다고. 아무 감정도 없고. 갑자기 꿈이라도 꿨나. 없는 감정을 정리하라 그래?"라며 의아해했고, 램브러리는 "나한테 그러지 않았느냐. 나랑 같은 세상에 태어났으면 좋았을걸"이라며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김달은 "그랬지. 근데 그게 왜? 뭐가 문제인데? 그냥 '그랬으면 좋았겠다' 그런 말이잖아. 내가 사귀자고 했어? 고백을 했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램브러리는 신성한 계약 때문에 오정신(오진석)의 말에 복종했고, 이를 이용해 오정신은 램브러리에게 술을 먹이고 음주 운전을 하도록 부추겼다. 황태인(신명성)은 술에 취한 채 차에 타려는 램브러리를 저지했고, 램브러리는 무사히 술에서 깼다.

특히 김달은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피티를 담당했다. 그러나 김달을 불러들이기 위한 마왕의 함정이었고, 마왕은 "반가워요. 만나고 싶었어요. 내가 만든 판을 뒤엎은 사람이 누군지 너무 궁금해서. 뉴스로 보는 건 한계가 있더라고. 진짜 인간이 맞나. 이 세상에도 목숨 걸고 대신관을 지키는 인간이 있다고?"라며 독설했다.

김달은 수상함을 느끼고 도망치려 했고, 마왕은 마력을 이용해 김달을 붙잡았다. 마왕은 김달의 머리에 손을 얹었고, "그런 네가 램브러리를 배신하는 것만큼 재밌는 건 없을 거야"라며 저주했다.

결국 김달은 마왕의 흑마법에 걸렸고, '죽어. 죽어버려'라며 되뇌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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