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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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랑 "일본 영화제서 대상…태국에선 감독상까지"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3.03.09 00:54 / 기사수정 2023.03.09 00:54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정이랑이 영화 '아네모네'로 영화제에서 수상한 소식을 전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구혜선, 정이랑, 이은지, 이광기가 출연하는 '변신강림'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김구라가 "영화제에서 특별한 상을 받았다고 하던데 어떤 영화제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이랑은 "작년에 일본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독립영화이긴 하지만 일본 영화제에서 한국 작품이 11년 만에 받은 대상이다. 제가 처음으로 주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이름이 '아네모네'다. 아네모네가 배신의 꽃이라는 꽃말이다"라며 "내용 자체가 복권에 당첨이 된다. 제가 산 게 아니라 남편에게 사 오라고 시키고 제가 일을 간다. 남편이 안 샀다고 해 그걸 캐내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은지가 "재밌겠다"라고 했고, 안영미 역시 "약간의 스릴러도 가미되어있군요"라며 궁금해했다. 



특히 정이랑은 "유감스럽게도 사실 시상식 가서 레드 카펫도 밟고 싶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줌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드레스는 안 입고 깔끔한 남방을 입었다. 숍도 다녀왔다. 양말은 안 보이는데 새 양말을 신었다"고 말했다. 

또 정이랑은 "그 후 작품상도 받고, 태국 영화제에서는 감독상까지 받았다"고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정이랑에게 "배우 이민기와 드라마를 찍고 있다고"라고 물었고, 정이랑은 "이민기 씨랑 한지민 씨랑 같이 드라마 '힙하게'를 촬영 중이다. 여자 형사로 나온다"라며 "분량은 소소한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민기 씨 동료 역할이라 제가 계속 카메라에 카메라에 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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