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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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이장우, 고보결에 흑마법 걸었다 '충격 엔딩' [종합]

기사입력 2023.03.09 00:15 / 기사수정 2023.03.09 00: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이 이장우의 흑마법에 걸렸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7회에서는 마왕(이장우 분)이 김달(고보결)에게 흑마법을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램브러리는 "달이 너도 알다시피 난 대신관읻이다. 평생 신께 헌신해야 하는 성직자란 말이지. 그러니 나는 달이 너의 마음을 받아줄 수가 없구나. 너와 나는 절대 이어질 수 없는 사이란 말이다"라며 밝혔다.



김달은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리야? 누가 뭐래?"라며 의아해했고, 램브러리는 "어제 나한테 그러지 않았느냐. 내가 대신관이 되기 전에 만났으면 좋았을 거라고. 무슨 뜻인지 다 안다. 물론 사람 마음은 자유니까 내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질 수야 있지. 마음 아프겠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정리하거라"라며 털어놨다.

김달은 "이성적인 호감 없는데. 난 너한테 아무 생각 없다고. 아무 감정도 없고. 갑자기 꿈이라도 꿨나. 없는 감정을 정리하라 그래?"라며 당부했고, 램브러리는 "나한테 그러지 않았느냐. 나랑 같은 세상에 태어났으면 좋았을걸"이라며 강조했다.

그러나 김달은 "그랬지. 근데 그게 왜? 뭐가 문제인데? 그냥 '그랬으면 좋았겠다' 그런 말이잖아. 내가 사귀자고 했어? 고백을 했어?"라며 쏘아붙였다.

또 오정신(오진석)은 램브러리가 신성한 계약 때문에 자신의 말에 복종하는 것을 이용해 음주 운전을 하도록 부추겼다. 다행히 황태인(신명성)은 램브러리가 차에 타기 전 그를 발견했고, 램브러리는 정신을 되찾았다.



그뿐만 아니라 김달은 아이돌 리얼리티 프로그램 출연자 피티에 참석하게 됐다. 그러나 김달을 불러들이기 위한 마왕의 함정이었다.

마왕은 "반가워요. 만나고 싶었어요. 내가 만든 판을 뒤엎은 사람이 누군지 너무 궁금해서. 뉴스로 보는 건 한계가 있더라고. 진짜 인간이 맞나. 이 세상에도 목숨 걸고 대신관을 지키는 인간이 있다고?"라며 쏘아붙였다.

김달은 수상함을 느끼고 도망쳤고, 마왕은 김달을 붙잡았다. 마왕은 "그런 네가 램브러리를 배신하는 것만큼 재밌는 건 없을 거야"라며 흑마법을 걸었고, 김달은 '죽어. 죽어버려'라며 생각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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