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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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찰스 커밍, '플레인'으로 첫 장편 영화 데뷔

기사입력 2023.03.07 10:11 / 기사수정 2023.03.07 10:11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각본가 찰스 커밍이 '플레인'으로 장편 영화에 도전한다.

영화 '플레인'(감독 장 프랑소와 리셰)은 여러 위험으로부터 동료와 승객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파일럿 브로디의 아찔한 생존·탈출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의 각본가 찰스 커밍은 영국 비밀 정보 MI6에서 스파이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그려내는 소설가다. 찰스 커밍은 자신의 상상력에 경험을 더해 많은 이에게 사랑받는 스파이 시리즈 도서를 출간했고, 나아가 뉴욕타임즈 선정을 통해 베스트셀러 작가 명단에 등단했다. 

등단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을 출간한 찰스 커밍은 미국 서평 잡지 커커스 선정 '최고의 스릴러 도서', 워싱턴 포스트 선정 '주목할 만한 올해의 도서' 등 계속해서 자신의 입지를 굳혀갔다. 기존 작품들로 극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찰스 커밍은 '플레인'으로 첫 장편 영화에 도전한다.
 
비상착륙한 섬에서 마주한 무장세력으로부터 납치된 승객들을 구하고, 함께 살아남기 위해 살인마와 손을 잡는 한 파일럿의 긴박한 모습을 그린 액션 스릴러 '플레인'. 

파일럿 브로디는 운항을 하던 중 폭풍을 만나게 되고, 필리핀의 한 섬에 비상착륙 한다. 상공에서 마주한 폭풍의 영향으로 관제탑과의 통신이 끊기고 비행기에 이상까지 생겨버린 상황. 브로디는 섬의 상황을 살피기 위해 FBI에게 연행되던 살인범 가스파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 사이, 섬에 있던 무장 세력들이 나타나 남겨져 있던 동료들과 승객들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이며 모두의 목숨을 위협하고, 브로디는 무장 세력으로부터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가스파레와 힘을 합쳐 탈출을 향한 아찔한 사투를 벌이기 시작한다. 

브로디와 승객들에게 벌어지는 최악에 최악을 더한 상황들과 현실작가의 상상력으로 매끄럽게 진행되는 '플레인'의 스토리는 영화의 몰입도를 대폭 높여준다.

'플레인'은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누리픽쳐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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