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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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아내, 한가인+뉴진스 민지 닮은꼴"…팔불출 다 됐네 [종합]

기사입력 2023.03.07 10:5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동상이몽2' 가수 KCM이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KCM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신혼 생활 이야기를 고백했다. 

이날 서장훈은 지난해 1월 결혼했음에도 철저하게 베일에 싸인 KCM의 아내 이야기를 꺼냈다. 

서장훈이 "아내 분이 9살 연하고, 한가인 씨 닮은 꼴이라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하자 KCM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요즘 제일 핫한 뉴진스의 민지와 한가인 씨가 3초 정도 있다"며 아내의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MC들은 "3초면 꽤 긴 시간이다", "3초 정도면 다 파악된다"고 추궁, 결국 KCM은 "그러면 0.3초로 하겠다"고 꼬리를 내렸다. 



KCM은 한 몸 같았던 블루투스 이어폰을 뺀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KCM은 건강이 좋지 못한 어머니의 전화를 빨리 받고자 녹화 중에도 이어폰을 착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KCM은 "굳이 제가 끼지 않아도 아내가 늘 어머니 곁에 있어 준다. 너무 감사하다"며 자신을 대신해 어머니를 지켜주는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숙은 "KCM 씨가 혼인신고 이후에 아직 결혼식을 못 올렸다. 그런데 혼인신고 사실이 공개된 후 이 중에 어떤 분이 거액의 축의금을 보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액의 축의금'이라는 말에 김구라, 서장훈의 이름이 오가자 KCM은 절친 이지혜가 주인공이라고 고백했다.



KCM은 "그 당시 코로나가 너무 유행이라 가족끼리 작게 언약식을 했다. 그런데 기사가 나니까 지혜 누나가 '너무 축하한다'며 축의금을 보내주셨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지혜는 "그전에는 축의금을 많이 내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KCM 씨 결혼때 부터 일이 좀 많이 풀려서 가능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KCM은 너무 고마운 축의금이지만 받기가 민망했다고. 그는 "카톡으로 돈이 오면 '송금받았습니다'라고 뜬다. 그게 너무 민망하더라. 조용히 받아지면 좋은데, 알림이 뜨니까 부끄러웠다"고 전했다. 

이에 오상진은 깊은 공감을 표하며 "게다가 사자가 웃으면서 '받기 완료'라고 한다. 정중하게 받고 싶은데 촐싹맞게 받게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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