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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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사미 실망감…전도연♥정경호, 로맨스 해피엔딩도 미지근 (일타스캔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3.06 06:2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일타 스캔들'이 많은 시청자들이 바라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으나,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실망감을 덮진 못했다.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최종회에서는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는 서로에게 프러포즈했고, 해이(노윤서) 또한 행선과 함께 가족으로 남았다.

해이의 친모 행자(배해선)의 등장으로, 해이는 엄마를 따라가겠다고 했으나 결국 행자 홀로 일본으로 돌아갔다. 그는 "해이는 내 딸이지만 이번에 보니 네 딸이더라"라며 "나중에 최쌤과 일본에 놀러와라"라고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치열은 엉뚱한 스캔들에 휘말렸고, 이에 행선에게 프러포즈하며 마음을 전하려 했다. 하지만 행선이 먼저 "안되겠다. 우리 결혼하자"라고 마음을 전했고, 치열은 준비한 반지를 서로 나눠끼며 쌍방 프러포즈를 했다.



해이와 선재(이채민), 수아(강나언)은 나란히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다. 또한 해이는 오랜 시간 자신을 짝사랑해온 선재에게 뽀뽀로 마음을 전하며 연인 관계가 됐다. 

재우(오의식)과 영주(이봉련) 역시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영주는 입덧을 하며 임신 중이라고 밝혀 동네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행선은 치열에게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을 딴 뒤 결혼하자"고 말한 뒤 고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후 여러차례 도전 끝에 행선은 합격했고, 치열은 "혹시 몰라서 식장 예약을 했는데 올해는 위약금 안내도 되겠다"고 기뻐했다. 

많은 시청자들이 바래왔던 '일타 스캔들' 속 해피엔딩이었으나 이를 이끌어가는 과정에서 급작스러운 스릴러 전개와 신재하의 죽음으로 끝나는 과정 등은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여기에 오의식과 이봉련의 러브라인 역시 공감대를 얻지 못하며 과한 전개로 지적을 받기도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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