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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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이솔이→송이 매니저와 만남 "구 여친·현 여친 같이 있는 느낌"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3.05 00:5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전참시' 박성광이 자신을 너무 잘 아는 아내, 전 매니저의 대화를 지켜봤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5주년을 맞은 프로그램의 개국공신인 코미디언 박성광과 임송 매니저의 만남이 공개됐다.

박성광과 송이 매니저는 그간 꾸준히 연락 하고 있었다고. 다시 매니저를 하게 된 것인지 묻자 임송 매니저는 "오빠가 회사 계약 만료 후 매니저 없이 혼자 활동 중이다. 오늘 스케줄이 중요해서 제가 먼저 오빠한테 도와드리고 싶다고 해서 서울로 오게 됐다"며 일일매니저 자처했다고 했다.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 매니저 일을 그만 두고, 새로운 소속사에서 제작 일을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회사가 어려워지게 되고 저도 쉴 겸 고향으로 돌아가 카페를 하자 했는데 또 코로나로 인해 또 대차게 말아먹었다"고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빚을 갚기 위해 영상제작 회사에서 작가, FD하고 있고, 카페 매니저, 아르바이트도 하는 프로 N잡러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임송 매니저가 오랜만에 박성광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송 매니저 껌딱지였던 광복이는 오랜만에 만난 송이 매니저를 알아보지 못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임송 매니저의 구애에 광복이도 마침내 알아본듯 그에게 다가가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패널들까지 감동케 했다.

박성광과 아내 이솔이, 임송 매니저 세 사람은 거의 5년 만에 만났다고. 박성광은 "연애할 때 송이 매니저에게 처음으로 아내를 소개시켜줬다"고 인연을 밝혔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오랜만에 보는 임송 매니저의 살이 쏙 빠진 모습에 "송이 예뻐졌다"며 감탄했다. 임송 매니저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전참시' 마지막 회 때가 96kg였다. 지금은 62kg 됐다"며 34kg를 감량했음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이) 좋은 쪽으로 많이 변한 것 같다. 오빠의 옛날 모습과 지금 모습 보면 잘생겨지셨다"며 오랜만에 산삼 멘트를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이솔이는 "난 (박성광이)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며 "어디 가면 잘생겼다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임송은 "예전엔 귀염상이라고 생각해서 스타일링도 귀엽게 했다"고 맞장구 쳤고, 계속해서 자신과 관련한 대화가 이어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박성광은 "구 여친, 현 여친과 같이 있는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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