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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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김소은, 김경화 시한부 연기 알았지만 김승수와 이별

기사입력 2023.03.04 20:4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김경화의 거짓말을 알고 나서도 김승수와 이별을 택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46회에서는 김소림(김소은 분)이 신무영(김승수)에게 반지를 돌려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림은 신무영을 찾아갔고, "돌려드릴 게 있어서 왔어요"라며 선물 받은 반지를 건넸다. 김소림은 오희은(김경화)에 대해 "오늘 오희은 씨 만났어요. 시한부 연기 거짓말인 거 시인했고요. 그렇게 해서라도 잡고 싶을 만큼 신무영이라는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네요"라며 털어놨다.

신무영은 "그렇게 비상식적인 사람 때문에 우리 관계를 포기할 수 없어요"라며 매달렸고, 김소림은 "일단은 멈추고 싶어요. 그 사람이 우리 가족들한테 또 어떻게 할지 걱정되고요"라며 못박았다.



신무영은 "법적으로 묶어놓으면 안심하시겠어요? 변호사한테 이미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며 설득했고, 김소림은 "법적 조치 취해주세요. 우리 가족들한테 얼씬도 못하게요. 아빠 가게에 있는 CCTV 영상 필요하시면 드릴게요"라며 부탁했다.

또 김소림은 "대표님이 회사를 팔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어요"라며 귀띔했고, 신무영은 "이미 5년 전서부터 돌던 소문이에요. 그때부터 회사가 급성장했거든요"라며 밝혔다. 김소림은 "직원들한테 확실하게 알려줄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라며 조언했다.

신무영은 "그럴게요. 김소림 님 사직서는 아직 수리하지 않았습니다. 휴가 중인 걸로 생각하고 싶어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신무영은 "이거 하나만 잊지 마세요. 전 절대로 포기 안 합니다. 제 인생에 있어서 두 번 다시 실수하고 싶지 않아요. 시간 걸리더라도 기다릴 겁니다. 이 반지는 제가 보관하고 있을게요. 다음에 커플링까지 준비해서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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