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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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노무사·헤드헌터 미팅…'열정페이' 논란 정면돌파

기사입력 2023.03.03 09:14 / 기사수정 2023.03.03 09:1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다비치 강민경이 '열정페이' 논란 후 처음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정면돌파를 시도했다.

지난 2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밍경'에 '심기일전 강민경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민경은 "이번 영상에는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던 아비에무아와 관련된 일들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는 내레이션으로 인트로를 장식했다.



이어 강민경은 노무사와 헤드헌터를 만나 '일터혁신 컨설팅'을 통해 채용 공고와 복지 제도 점검, 인사팀의 구조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강민경은 노무사에게 "작년에 회사를 발전시키려고 계속 채용만 하니까 흐름을 못 읽었다"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컨설팅 결과를 통해 꾸려진 복지체계에 대해 세무사는 "일반 중소기업의 3배 정도 수준"이라고 전했다.

헤드헌터는 "인사팀을 별도로 꾸미기에는 아직 작은 규모"라고 설명하면서도 "(인사 담당자 채용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다. 본인이 쇼핑몰 성장에 기여하고 싶고, 의미를 찾으시는 분들이 있다"고 전해 강민경을 안심시켰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 1월 자신의 쇼핑몰 아비에무아 채용 공고에서 대졸자이면서 3년 이상의 경력직 CS 부문에 대한 연봉을 2500만원대로 제시하면서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강민경은 "신입 연봉을 잘못 기재했다"고 해명했으나, 신입 연봉도 최저임금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 비난 여론이 이어졌다.

결국 강민경은 신입 초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고 근무 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사진= 강민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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