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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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X최성국X아유미, 돌싱 염장 지르는 신혼들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3.02.28 2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선우은숙X최성국X아유미가 달달한 신혼 생활을 자랑하면서 '돌싱포맨' 멤버들의 염장을 질렀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선우은숙, 최성국, 아유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돌싱포맨' 멤버들은 한창 신혼의 즐거움에 빠져 있을 선우은숙, 최성국, 아유미에게 배우자의 자랑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대놓고 줬다. 

가장 먼저 선우은숙은 "(유영재는) 사랑 표현을 많이 한다. 뽀뽀를 자주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인사와 함께 뽀뽀를 한다. 그런 것이 좋다. 일하러 갈 때도 뽀뽀를 해주고 나간다. 그런 걸 잘하는 성격"이라면서 부러움을 유발했다. 

이어 아유미는 "남편이 엄청 부지런하다. 취미가 15개다. 오토바이 좋아하고, 강아지랑 산책, 등산도 하고, 부지런한 면이 너무 좋다. 취미 부자"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취미 부자면 위험하다. 취미가 많으면 부부 관계가 멀어진다"고 찬물을 끼엊었지만, 아유미는 아랑곳하지 않고 "남편이 운전도 기가 막히게 잘 한다"고 자랑을 덧붙였다. 

최성국은 "아내가 물욕이 없지 않은데, 저한테 단 한번도 뭘 사달라고 한 적이 없다. 뭘 사달라는 눈치를 준 적도 없다. 그래서 제가 사주고 싶은 걸 사준다"고 했다. 

이어 "또 지금까지 싸운 적이 없다. 저도 많이 변했고, 아내도 서운한 감정을 담아주지 않는다. 화가 나도 금방 풀리는 성격이다. 그래서 작은 말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성국은 "미래가 기대되는 장점이 있다. 아내가 현재 큰 돈은 없지만 적금과 저금을 잘 한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미래가 기대가 된다"면서 아내 자랑을 끊임없이 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에는 선우은숙의 믿을 수 없는 러브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선우은숙은 "동생이 만나자는 말에 우연히 모임에 나갔다가 (유영재를) 처음 만났다. 그 날 저한테 연락처를 물어보더라"고 했다. 

선우은숙은 "전화 통화를 하면서 점점 빠져들었고,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댔다. 만난지 8일째 되는 날에 전화통화를 하면서 '신앙생활을 함께 할 수 있냐'고 물었고, '목사님 아들'이라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술을 절제 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나하고 결혼해요'라고 했다. 전화로. 그랬더니 바로 결혼하자는 답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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