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3.02.25 19:15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이적 후 첫 경기에서 곧바로 득점포를 가동한 임상협이 비결로 영양 관리를 꼽았다.
FC서울은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개막 라운드 '경인 더비'에서 2-1로 승리했다.
전반 29분 임상협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갔고 후반 25분 김주성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후반 42분 오반석이 추격골을 넣었지만, 서울은 인천의 추격을 뿌리치고 개막전 2연승을 신고했다.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 임상협은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서울이 몇 년간 파이널 A에 못 올라왔고 감독님 부임 후 인천을 못 이겼는데 승리하게 돼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레머니는 어떤 의미였는지 묻자 임상협은 “포항 시절부터 했는데 퍼펙트한 제츠쳐라고 하더라. 그래서 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주중에 열린 유벤투스 디 마리아의 득점을 본 적이 있는지 묻자 임상협은 “봤다”라면서 “오른발잡이지만, 연습을 많이 했다. 왼발도 자신이 있다. 수비가 발을 뻗길래 그걸 피하려고 했는데 골키퍼도 수비 발 때문에 안 보였던 것 같다. 궤적이 워낙 좋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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