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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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나는 신이다'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기사입력 2023.02.23 20:2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측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공개를 막기 위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23일 방송가에 따르면 JMS 총재 정명석을 비롯한 JMS 측은 지난 17일 서울서부지법에 MBC,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3월 3일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를 공개한다. 이는 'JMS, 신의 신부들', '오대양, 32구의 변사체와 신', '아가동산, 낙원을 찾아서', '만민의 신이 된 남자' 등 8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스스로를 신이라고 부른 네 사람과 피해자들의 비극을 다룬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은 MBC가 제작에 참여했고 'PD수첩'에서 JMS을 다룬 조성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정명석 총재는 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2018년 2월 출소했다. 이후 외국 국적의 신도 2명을 성추행,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다시 구속 기소됐다. 지난달에는 20대 한국인 여성도 정명석 총재를 성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사진=넷플릭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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