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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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 김민규에 "매력이 없다"

기사입력 2023.02.22 23: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고보결이 김민규를 돕기 위해 직설적으로 조언했다.

2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3회에서는 김달(고보결 분)이 램브러리(김민규)에게 조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달은 "싱서바이벌에서 1등도 하고 올해의 가수상도 타고 싶다 그랬죠. 상처받지 말고 들어요. 지금 우연우 씨 상태로는 그 무엇도 불가능합니다"라며 당부했다.

램브러리는 "불가능이라니"라며 물었고, 김달은 "어젯밤 내내 냉정하게 분석해 봤는데 지금 우연우 씨에게는 아무것도 없어요. 팬층도 없고 호감도도 낮고 인지도도 전무해요. 이런 불리한 상태에서 경연을 하게 됐으니 1등은커녕 분량 챙기기도 어려울 거예요"라며 설명했다.



김달은 "그리고 더 큰 문제는 개인적인 감정 있는 거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고 들어요. 지금 우연우 씨에게는 매력이 없어요. 아이돌에 완전 부적격한 상태예요. 말투부터 아이돌과 어울리지 않고 성격도 마찬가지예요. 인간적인 매력이 보이지 않아요"라며 못박았다.

특히 김달은 램브러리의 영혼이 우연우의 몸에 들어갔다는 것을 믿지 못했고, 해리성정체 장애라고 생각했다. 앞서 램브러리는 "원래 세계에 있는 우연우와 계약을 했다. 와일드 애니멀이 올해의 가수상을 타면 몸을 되돌리기로"라며 밝힌 바 있다.

김달은 "이런 상황에서 선방하고 싶다면 우연우 씨의 비주얼 빼고 거의 모든 부분을 바꿔야 해요. 보다시피 생방 사고 이후로 여론이 좋지가 않아요. 대중들은 우연우 씨를 좋게 보지는 않을 거예요. 이런 상황을 타개할 방법은 단 하나. 인성 영업이에요"라며 강조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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