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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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별 향한 유재석 댄스라이팅에 "했다고 쳐" 아내 감싸기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3.02.19 19:3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하하가 아내 별을 감쌌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윈터 페스티벌'을 맞아 '찐 가족' 게스트로 하하의 아내이자 가수 별, 개그맨 허경환, 가수 서기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 1회 윈터 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축가 무대가 준비됐다. 주인공은 지석진이 포함된 그룹 M.O.M이었다. 영하 10도의 날씨에 연미복을 입고 등장한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 

이들은 이번 신곡 '지금 고백합니다' 무대를 공개했다. 진지한 모습과는 달리 이들은 진지하게 립싱크를 했고, 이에 '런닝맨' 멤버들은 "립싱크 할 거면서 리허설을 왜 그렇게 오래했냐"고 황당해했다. 

하지만 무재다 끝나자 하나같이 "노래 좋다" "덕분에 귀호강 했다"면서 M.O.M을 향해 칭찬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지석진은 제외한 멤버들은 노래가 끝나자 홀연히 녹화장을 떠나 웃음을 줬다.

이어 별, 서기, 허경환이 등장했다. 별의 등장에 유재석은 "별이 '남편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나가지만, 떨어져있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서기에게 "댄스 신동 아니냐. 춤 좀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서기는 수줍어하던 모습에서 180도 변신해 박력 넘치는 보이그룹 댄스를 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서기의 무대가 끝난 후 유재석은 별에게 "별이도 준비했지? 춤 한 번 보여줘"라면서 '댄스라이팅'에 들어갔고, 별은 우물쭈물했다. 이런 유재석의 모습을 지켜보던 하하는 "하기 싫다는데 왜 그래요. 했다고 치자"면서 끊임없이 혼잣말을 했다. 

이런 하하의 반응에 별은 "나 내버려둬라"면서 "어젯밤에 연습을 했는데, 남편이 '하지마라'고 했었다"고 웃었다. 하지만 별은 점퍼까지 벗어던지고 뉴진스의 '하입보이' 춤을 야무지게 췄다. 하하는 별의 춤사위에 실성한 듯 소리치며 도망쳐 큰 웃음을 줬다. 

별은 잘 추다가 마지막 엔딩 포즈로 옛날 사람만 한다는 '사랑의 총알' 포즈로 마무리했다. 이에 유자석은 "다 좋았는데, 엔딩 포즈 그건 왜 하냐"고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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