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3:03
연예

정태우, 장인희에 "그때 너와 갔어?" 전영미·김효진 급수습 (살림남2)[종합]

기사입력 2023.02.19 10:5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8일 방송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 시청률이 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살림남2'에서는 전영미와 김효진이 정태우의 집을 찾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태우는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전영미, 김효진의 방문을 앞두고 다소 들뜬 모습을 보였고 장인희는 시누이 같은 이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했다.

음식 준비가 한참 이어지고 있을 때 집으로 들어선 전영미와 김효진은 정태우 가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끊임없이 수다를 떨었다.

대화는 전영미와 김효진이 장인희를 처음 만났을 때와 두 사람의 도움을 받아 정태우가 대전야구장에서 성공적으로 프러프즈를 했던 일화로 이어졌고 특별한 추억을 공유한 네 사람의 대화를 통해 누구보다 끈끈한 관계를 짐작하게 했다.

자신의 집안 경조사를 항상 챙겼던 두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던 정태우는 김효진 동생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장인희에게 “그때 너와 같이 갔었어?”라 물었다. 하지만 장인희와 인연을 맺기 전 있었던 행사이기에 순간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고 당황한 전영미와 김효진은 정태우를 제지하며 상황을 급하게 수습했다.



이후 정태우와 전영미, 김효진은 말실수를 하지 않도록 조심했지만 장인희가 모르는 추억들이 자꾸만 언급됐다. 기억 소환을 위한 상황 설명을 듣고 “저 아니에요”라는 장인희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에 정태우는 동네 롤러스케이트장으로 놀러가자며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장인희가 잠시 식탁을 치우는 동안 한숨을 돌렸다.

그 사이 전영미는 앨범에 넣어 둔 과거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들을 휴대폰에 담아왔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함께 갔던 일행 중 한 명이 잘린 사진에 장인희가 관심을 보이자 당황한 정태우는 다같이 셀카를 찍자며 화제를 돌렸다.

이후 네 사람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장인희가 전영미의 휴대폰 속 과거 사진을 궁금해하며 보고 싶어하자 정태우가 이를 뺏으며 필사적으로 막아 웃음을 안겼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