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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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포이트리, 신보 '이제 와 이런 얘기' 18일 발매

기사입력 2023.02.16 23:46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김현철과 포이트리가 신곡을 발표한다.

16일 레터뮤직은  김현철과 포이트리가 시티팝 컬래버레이션 싱글 '이제 와 이런 얘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해당 음원 18일 토요일 오후 12시에 발매된다.

옥상달빛,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 등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포이트리. 그들이 이번에 한국 시티팝의 원조 이자 대부로 평가받고 있는 김현철과 협업했다.

포이트리에게 김현철은 각별한 아티스트다. 그들의 감수성이 가장 풍부하던 시기에 김현철의 1, 2집이 나왔기 때문. 이에 포이트리는 '오랜만에', '동네', '그런대로', '까만 치마를 입고' 등을 듣고 음악에 대한 동경에 빠지게 됐다.

그들은 "그 시절 김현철의 그 음악들은 국내 음악계에는 없던 너무나 세련되고 감성적인 음악이었다"며 "이번 작업은 그 느낌의 연장선에서 이루어진 작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철의 목소리가 노래에 처음 입혀지는 순간 포이트리의 멤버들은 어린 시절 라디오에서 '오랜만에'를 처음 듣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포이트리는 제11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한 작곡가 서정진, MBC라디오 PD 송명석으로 구성된 팀이다.

서정진은 한국 대표 캐롤 '크리스마스니까', '겨울고백', 성시경의 '너에게', 아이유 '있잖아',이 외에도
박효신, 세븐틴, 프로미스나인 등 유명 가수들의 음악을 만들어 왔다.

또한 송명석은 '푸른밤 정엽입니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한 MBC 라디오 PD로 활약했다. 이에 라디오 인연으로 많은 아티스트들과 음악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레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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