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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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추성훈 술자리 모습 폭로 "환상이 깨졌다"

기사입력 2023.02.22 09:15 / 기사수정 2023.02.22 09:15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이 추성훈에 대해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에너지옥'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보름은 지난해 5월 추성훈, 김동현, 모태범 등이 속한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이에 김보름은 "지난해 올림픽 끝나고 (모)태범이 오빠가 추천해 줘서 가게 됐다. 그 소속사에 추성훈 선수, 김동현 선수 등이 있었다. 다들 한 분야에 톱을 찍은 분들이라 리스펙트하고 멋있어서 망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보름은 '추성훈은 어떤 선배냐'는 질문에 "로망이 있었다. TV에서 멋있게 나오지 않나. 처음 회식을 하는데 어깨를 딱 펴고 팔자걸음 걸으면서 선글라스를 딱 끼고 들어오셨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런데 아무도 성훈 오빠 테이블에 안 앉더라. 고기가 익기 전에 다 먹어서였다. 제가 보기엔 육회인데 그냥 먹더라. 운동선수가 많으니까 (잘 먹는데도 못 따라겠더라.) 또 식당에서 회식을 하는데 선글라스를 안 벗는다"고 털어놨다. 

김보름은 "그리고 술을 먹는데 글라스에 드시더라. 글라스로 계속 드시더니 나중에는 제 잔에는 소주를 따르시고 자기 잔에는 물을 따랐다. 그래서 약간 환상이 깨졌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엑스포츠뉴스 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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