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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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X고보결, 운명적 첫 만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16 06: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성스러운 아이돌' 김민규가 이세계에서 갑작스럽게 현실 세계로 떨어졌다.

15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1회에서는 김달(고보결 분)이 램브러리(김민규)에게 정체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램브러리는 세례식이 열리는 날 마왕에게 침략을 당했고, 전투를 벌이다 현실 세계로 떨어졌다. 램브러리의 영혼은 대한민국에서 아이돌 그룹 와일드 애니멀 멤버로 활동 중인 우연우의 몸으로 들어갔다.



특히 램브러리는 매니저의 손에 이끌려 컴백 무대에 올랐고, 춤을 추는 법을 몰라 가만히 서 있었다. 램브러리는 멤버들이 춤을 추라고 다그치자 "나는 춤을 모른다"라며 외쳤고, 결국 방송 사고로 이어졌다.

와일드 애니멀 멤버들은 램브러리에게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다 함께 회사 대표인 임선자(예지원)를 만났다. 임선자는 "정신이 나간 거야 배우 하고 싶다고 창의적으로 시위하는 거야 뭐야"라며 쏘아붙였다.

램브러리는 "너희들이 곤란에 처해 있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불과 몇 시간 전까지만 해도 나는 마왕과 대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이런 기괴한 세상으로 오게 된 것이고"라며 주장했다.

최정서(홍승범)는 "무대 올라가기 전부터 이런 상태였어요. 머리가 아파서 쓰러졌었대요"라며 귀띔했고, 임선자는 램브러리가 배우가 될 생각이 없다고 말하자 의아해했다.

임선자는 "얘 진짜 이상한데. 내가 아는 우연우가 아니야"라며 놀랐고, 램브러리는 "내 이름은 램브러리. 레드린 신을 모시는 대신관이다"라며 못박았다. 최정서는 램브러리를 병원으로 데려가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또 임선자는 와일드 애니멀을 해체시키겠다고 선언했고, 이때 한 직원은 램브러리가 방송 사고를 일으킨 컴백 무대 영상이 조회 수가 이백만 뷰라는 사실을 알렸다. 임선자는 기회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화제를 모으는 막까TV의 인터뷰 요청을 승낙했다.

우연우의 팬인 김달은 막까TV와 인터뷰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될까 봐 걱정했고, 인터뷰 장소를 찾았다. 김달은 먼발치에서 인터뷰를 지켜봤고, 램브러리는 화산 폭발에 대한 뉴스를 접하고 세계로 떨어지기 전 화산을 봤던 것을 떠올렸다.

램브러리는 이상함을 감지했고, 이세계로 돌아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처음 눈을 뜬 장소로 달려갔다. 램브러리는 출입증이 없어 방송국 안으로 들어갈 수 없었고, 마왕과 우연히 마주쳤다. 

마왕은 램브러리를 보지 못했고, 램브러리는 마왕을 붙잡기 위해 방송국 직원에게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고 사정했다. 램브러리를 쫓아온 김달은 직접 나서서 만류했고, 램브러리는 "날 좀 도와다오. 보아하니 안에 들어가는 방법을 아는 것 같은데 날 좀 도와다오. 난 꼭 안에 들어가야 한다. 날 우연우라고 부르지 않았느냐. 난 우연우가 맞다. 네가 아는 우연우가 맞아. 그러니 날 좀 도와다오"라며 부탁했다.

김달은 "아니야. 너 연우 아니지? 연우 어디 있어?"라며 정체를 눈치채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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