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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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규, 100억 자산 비결 "잘못된 돈 개념·무계획·자기 연민 버려라" (집사부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13 08: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구 신사임당 주언규가 돈을 벌기 위해 버려야 할 세 가지를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2')에서는 주언규가 사부로 등장한 가운데 돈을 벌기 위해 버려야 할 세 가지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동현은 "6년 동안 100억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옆에서 (은지원) 형님이 의심을 많이 했다"라며 물었고, 은지원은 "가능한 수치가 아니다. 제 상상으로는 불법을 하지 않는 이상 벌 수 없는 금액이다"라며 궁금해했다.

주언규는 "어떻게 벌었는지 처음으로 풀 스토리를 (공개하겠다.) 오늘 저는 '이것을 해야 된다'가 아니라 '이것을 하지 말아야 된다'이다. 지금 버려야 될 것들 세 가지를 알려드리겠다"라며 밝혔다.



이후 주언규는 "이분들이 공통적으로 버린 세 가지가 있다. 그동안 알고 있던 돈에 대한 잘못된 개념을 버려야 된다. '돈의 개념을 어린아이일 때부터 알려주면 좋겠다' 해서 작은 경제 시스템을 집 안에 만들었다. '호야의 작은 가게'를 만들었다. 아이 이름이 주호다"라며 설명했다.

주언규는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해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호야의 가게가 있고 그 가게 안에 돈을 벌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와이프랑 저랑 호야랑 셋이 같이 자주 자는데 아빠가 너무 피곤하면 혼자 따로 자고 싶을 때가 있을 수 있지 않냐. 호야 방이 따로 있다. 그럴 때 호야 방을 빌리는 거다"라며 털어놨다.

멤버들은 주언규 아들을 직접 만났고, 경제관념을 갖고 있는 것을 보고 교육법을 배워야겠다며 감탄했다.

주언규는 "두 번째로 버려야 될 것이 이거다. 무계획을 버려라. 사람이 부자가 되려면 수입을 늘려야 된다. 수입을 늘린다는 건 스케줄이 복잡해진다는 거다. 그걸 어떻게 다 외우겠냐. 계획을 할 수밖에 없는 거다"라며 당부했다.



특히 주언규는 "마지막으로 버려야 될 거 말씀드리겠다. 제가 가지고 있떤 병이다. 신데렐라 병이다. 저는 제가 인생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주인공이니까 시련이라고 생각한 거다. 나만 힘들어. 이건 시련이야. 사실 그렇지 않았던 거다.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들고 그 정도 힘든 사람은 너무 많은 거다. 그런 자기 연민 이런 걸 버려야 된다"라며 강조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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