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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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그냥 지나쳐" 딘딘, 광화문광장서 '인지도 굴욕'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3.02.12 21: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딘딘이 광화문광장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서울 창덕궁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두 명씩 세 팀을 결성, 서울 한 상을 걸고 '유산을 지켜라' 레이스를 시작하게 됐다. 이정규PD는 멤버들이 지킬 유산이 '1박 2일' 포스터 퍼즐이라고 보여주면서 창덕궁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해 퍼즐을 획득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세 팀은 각 미션에서 성공해 창덕궁 내에 흩어져 있는 퍼즐 조각을 모아 '1박 2일' 포스터 퍼즐을 완성해서 가져와야 했다. 이정규PD는 팀별로 퍼즐 한 조각을 주고는 앞서 팀 결성 대결에서 1등을 한 연정훈과 딘딘에게는 두 조각을 줬다.



멤버들은 팀별로 의복을 갖춰입고 창덕궁 내 인정전으로 향해 첫 번째 미션 '상소문을 올려라'에 도전했다. 이번 미션에는 김대희가 꼰대왕으로 등장해 멤버들과 함께했다. 

이정규PD는 김대희가 상소문을 읽으면 해당 상소 내용과 가장 가까운 멤버를 고발, 김대희가 내용을 듣고 멤버 한 사람을 지목하면 그 사람이 탈락하는 방식이라고 했다.

김대희는 잔소리가 심한 자로는 나인우를 지목했다. 이어 뻔뻔한 자, 똑똑한 자, 허세가 심한 자로 김종민, 딘딘, 연정훈이 차례로 탈락을 했다. 김대희는 문세윤과 유선호가 최후의 2인으로 남게 되자 충신으로 문세윤을 지목했다. 이에 문세윤과 유선호 팀이 퍼즐 한 조각을 가져갔다.

멤버들은 희정당으로 이동해 퍼즐 두 조각을 걸고 4구간 주차왕 게임을 했다. 한 사람은 물잔을 들고 밀차에 앉아있고 다른 한 사람은 그 밀차를 끌고 4구간 코스를 거쳐 60초 이내에 돌아와야 했다. 두 번째 미션에서는 연정훈과 딘딘이 1등을 하며 퍼즐 두 조각을 획득했다.

연정훈과 딘딘이 앞서는 가운데 멤버들은 세 번째 미션 장소 낙선재로 향했다. 낙선재에서는 재활용 탁구공 달리기가 진행됐다. 이정규PD는 이번 미션의 승자는 다른 팀의 퍼즐 조각을 빼앗아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한다고 했다. 

딘딘은 초반에 골문까지 가기는 했지만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잠깐 멈췄다. 그 사이 나인우와 유선호가 골문을 향해 탁구공을 불었다. 딘딘에 이어 유선호도 어지러워하면서 나인우가 골을 넣었다. 문세윤과 나인우는 퍼즐조각이 가장 많은 연정훈과 딘딘의 퍼즐조각 하나를 가져왔다.

멤버들은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나머지 팀 퍼즐 뺏기'가 걸린 '우리 자신을 알라'에 도전했다. 이번 미션은 3라운드로 진행, 승점 총합이 높은 팀이 승하는 방식이었다. 1라운드 시민에게 오랫동안 정체 들키지 않기에서는 나인우가 1등을 했다. 
 
2라운드 가장 먼저 사진 찍기 요청 받기에서는 김종민과 문세윤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좋은 조짐을 보였다. 반면 딘딘은 시민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진땀을 흘렸다. 결국 1등은 김종민이 차지했다. 이어 문세윤이 2등을 했고 딘딘은 사진을 찍어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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