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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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 父, 호화 파티로 전재산 탕진→치매

기사입력 2023.02.10 13:54 / 기사수정 2023.02.10 13:54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다인의 생부가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견미리의 딸인 이다인의 생부는 배우 임영규로 그의 근황은 지난 2020년 MBN '특종세상'을 통해 마지막으로 전해진 바 있다. 

임영규는 1981년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다 1987년 배우 견미리와 결혼해 두 딸 이유비와 이다인을 낳았다. 하지만 임영규와 견미리는 1993년, 결혼 6년 만에 이혼했다.



임영규는 찜질방에서 외상을 하며 살다가 교회의 도움을 받아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도움을 받고 있는 좁은 원룸 집을 공개하며 "나에게는 대궐같은 집이다. 예전에 미국에서 살 던 5천 평짜리 저택에 비하면 말도 안 되지만 지금이 좋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과거 1993년도에 165억 원이 있었다고 밝히며 견미리와 이혼 후 미국에서 호화 생활을 했지만 방탕한 생활로 재산을 모두 잃었다고.

임영규는 "소주를 한 병 두 병 마시다보니 알코올성 치매를 앓게 됐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유비와 이다인 두 딸을 언급하며 "아이들이 노는 걸 보면 딸들이 보고싶다. 어릴 때 동물원에 데리고 간 게 생각난다"며 애틋함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임영규의 근황은 이를 끝으로 밝혀진 바가 없다. 



임영규의 친딸인 이다인은 지난 7일 이승기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4월 7일 호화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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