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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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신소율 "순댓국과 감자탕이 소울푸드" 반전 (백반기행)

기사입력 2023.02.10 10:19 / 기사수정 2023.02.10 10:19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신소율이 남편 김지철과의 열애설 비하인드를 전한다. 

10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신소율과 함께 강원도 원주로 감성과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찾아 나선다. 

30대에도 여고생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신소율은 동안 외모와는 상반된 토속적인 입맛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소율은 "발효 음식 특유의 쿰쿰함도 사랑한다"며 "순댓국과 감자탕이 소울푸드"라고 고백해 반전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구수한 입맛에 얽힌 남편과의 열애설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소율은 "치과 치료받고 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럽다", "겉은 말캉 속은 쫄깃" 등의 신박한 맛 표현으로 식객을 감탄시켰다. 기발한 말솜씨를 뽐내는 그는 지금까지 무려 2권의 책을 발간한 어엿한 작가라고. 최근 자신에게 영향을 준 말들에 대한 책을 쓸 정도로 말 한마디의 가치를 고민하는 배우이자 작가 신소율의 이야기가 이날 공개된다. 

두 사람은 강원도 산간 지방 음식의 진수를 찾아 고작비지찌개 집에 방문한다. 이 집의 비지찌개는 고기 대신 비지를 청국장처럼 띄운 '고작비지'로 끓여내 쿰쿰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 두 식객의 입맛을 돋웠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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