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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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차 배우 김주영, 무속인 됐다 "자꾸 다른 소리 들려"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3.02.09 21:57 / 기사수정 2023.02.09 21:57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주영이 무속인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사극에서 활약했던 배우 김주영이 2년 차 무속인이 된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주영은 "몸이 안 아픈데가 없었다. 집사람이 나더러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라고 이야기했다. 정신이 흔들리고 어지럽고 자꾸 다른 소리가 들렸다. 남들이 생각하지 않는 걸 생각하고 봐야 했다. 병원에 갔는데 이상하다는 말이 없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우리 집사람에게 고통을 이야기했다. 집사람이 (유명하다는 신당을) 두어 군데를 찾아갔다. 그랬더니 '이 사람은 쉰 다섯 살 때 이미 신을 모셨어야 했다. 그러면 새로운 세상에 아프지 않고 돈도 안 벌었을 텐데 너무 고생하고 있다. 빨리 신과 조우하도록 협조하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김주영은 "이후에 나도 (신당에) 가봤다. 신당에 들어가는 순간에 뭐라 그럴까 어떤 기운이 나를 끌어당겼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MB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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