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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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오늘도 ♥나경은 자랑 "고맙게도 밥 차려주고 자꾸 챙겨줘" (핑계고)

기사입력 2023.02.07 20:2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재석이 지석진과 함께 김종국에게 연애 조언을 건넨 가운데, 아내 나경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뜬뜬' 유튜브 채널에는 '축하 파티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핑계고'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지석진과 김종국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은 김종국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김)종국이가 사실 결혼 생각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는데, 김종국은 "그렇진 않다. (결혼) 해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너 그런데 지난주까지만 해도 안 한다고 했잖아. 너 왜 스스로 말이 왔다갔다 하니. 너 그러면 내가 뭐가 되니"라고 항의했고, 지석진은 "안 한다 그러지 않고, '안 해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고 정정했다.

김종국이 어머니와의 사이가 굉장히 좋다는 걸 언급한 유재석은 다시 그의 연애 이야기로 돌아가 지석진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는데, 지석진은 "얘는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김종국 또한 "소개팅은 제일 작위적인 것"이라고 거부감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네가 만날 마음이 있다면 네가 돌아다녀야 자연스러운 마음이 생기지"라고 조언했고, 지석진은 "카페 보면 뜨개질 카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뜨개질하면서 (만나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연예인이 어느 정도 대시하면 좀 그래 보인다. 일단 비주얼이 이상하다"면서 "부부의 역할에 대해 옛날에는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완전히 깨지더라. 난 개인적으로 결혼해도 아내한테 밥해 달라고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유재석은 "종국이는 밥 안 해달라고 그런다는데. (아내들은 먼저) 안 해준다"며 "(나는) 고맙게도 (나)경은이가 또 (식사를 차려준다). 감사한 마음으로. 뭘 먹으라고 자꾸 챙겨 준다"고 아내 자랑을 이어갔다.

사진= '핑계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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