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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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김소은, ♥김승수 전처 김경화 만났다 '충격 엔딩'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2.06 08: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김승수의 전처 김경화와 마주쳤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9회에서는 신무영(김승수 분)과 김소림(김소은)이 오희은(김경화)과 삼자대면을 하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무영의 전처 오희은이 귀국했고, 신지혜(김지안)는 조남수(양대혁)와 함께 오희은을 만났다. 오희은은 다음 번에는 신무영과 같이 만나자고 말했고, 조남수는 통화를 해보라고 부추겼다. 



신지혜는 신무영에게 전화를 걸었고, 오희은은 "무영 씨. 우리 지혜가 너무 예쁜 숙녀가 됐네? 많이 보고 싶었어. 여보"라며 전했다.

신무영은 김소림과 함께 있었고, 오희은에게 대답하지 않고 전화를 끊었다. 김소림은 "종종 연락하고 지내셨나 봐요"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신무영은 "아니오. 전혀 연락하는 사이 아닙니다. 소림 선생님. 이제 미움조차 남아있지 않은 정말 완벽한 남입니다.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제가 약속할게요"라며 못박았다.

또 신무영은 김소림과 김행복을 만났다. 신무영은 "제가 소림 선생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습니다. 전 나이도 많고 철없을 때 결혼도 한 번 했었고 다 큰 딸도 있습니다"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김행복은 "사람은 누구나 살다 보면 나이는 많아지는 거고 어떤 일에서든 한두 번쯤 실패는 있을 수 있는 거죠. 두 사람만 좋아한다면 그런 건 문제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격려했다.

김행복은 "하지만 따님과 교제하고 있는 친구는 마음에 걸리네요. 한 가족이 되기에는 불편한 게 많지 않을까 싶어요"라며 조남수(양대혁)를 언급했고, 신무영은 "네. 그 친구는 제 딸과 헤어졌고 사직서도 이미 제출한 상태입니다"라며 설명했다.

신무영은 "제가 약속드리겠습니다. 우리 소림 선생님 절대로 마음 다치는 일 없게 제가 잘 보살피고 지켜드리겠습니다"라며 굳게 다짐했고, 김행복은 "아직 난관이 남아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세요"라며 신무영과 김소림의 관계를 응원했다.



특히 신무영은 김소림에게 반지를 선물했고, "늘 제가 옆에 있다는 뜻이에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소림은 "우리 결혼해요. 나 지금 청혼하는 거예요"라며 감동했고, 이때 신지혜가 오희은을 데리고 귀가했다.

오희은은 "보고 싶었어. 여보"라며 인사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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