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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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너의 이름은'·'하울의 움직이는 성' 넘고 새로운 흥행 세울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05 17:49 / 기사수정 2023.02.05 17:4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톱3에 올랐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감독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지난 4일 11만 66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3만 7,749명이다. 

지난 달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

원작을 기억하는 3040은 물론, 새로 작품을 만난 1020을 모두 포함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랑받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2021년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관객수 218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1위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2016)으로 379만 명을 동원했다. 2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이 261만 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현재 220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 몰이 중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너의 이름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넘어서 새로운 기록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현재 극장 상영중이다.

사진=에스엠지홀딩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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