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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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박해일 허락 받고 '축하무대' 리액션… 아이브·뉴진스 너무 좋아"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3.02.05 00:57 / 기사수정 2023.02.05 00:57

이나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배우 고경표가 밈화된 자신의 리액션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태양, 한보름, 최윤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양은 컴백을 맞아 잠시도 쉴 틈없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댄서 리정과 함께 챌린지 영상을 찍은 태양이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식당이었다.

태양이 예약한 식당에는 이미 누군가 와서 태양을 기다리고 있었다. 이들은 바로 대성, 고경표, 주원이었다. 알고보니 이들은 군 생활에서 육군에서 가장 크게 한 페스티벌에서 차출되며 함께 '군뱅'으로 활약한 사이라고. 

오늘 이들의 메뉴는 바로 경양식 돈가스였다. 사실 이들이 진짜 가고 싶었던 곳은 군대 시절 함께 가서 먹었던 집이었다.

태양이 "내가 군인이어서 맛있었던 건지 모르겠어"라고 말하자, 고경표는 "실제로 맛있었던 것 같다. 내가 밥을 많이 먹는데도 그건 맛있었다"고 말했다. 



대성은 요즘 살이 쪄서 행복해진 고경표를 놀렸다. 태양은 "경표가 그때 핫도그를 한 세 개 정도 먹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주원 역시 "경표가 그때 제일 행복했지"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먹는 걸 좋아하는 고경표는 태양의 매니저와 같이 '제로 콜라' 사랑으로 합심했다. '제로 콜라'를 평소 물처럼 마신다는 매니저는 "제로니까 (칼로리는) 상관없잖아요"라는 고경표에 말에 크게 공감했다. 주원이 "아예 제로는 아니잖아"라고 지적하자, "사실 그 정도의 당분은 다른 음식 먹고도 채워진다"며 반박했다.

고경표는 최근 밈화된 축하무대 리액션을 언급했다. 태양이 갑자기 밈화된 것에 의문을 품자 고경표는 "웃긴 걸 좋아한다. 내가 요즘 각광을 받았지 않나. 선배님들한테 눈치가 하나도 한 보였다. 내 뒤에 (박)해일 선배가 있었다. 선배가 '경표야, 재밌게 놀아' 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대성은 "(박)해일 선배가 박하셔? 왜 그분의 허락을 받고 움직여?"라고 물었다. 고경표는 "든든했다는 거지. 내가 덩치가 큰데 이렇게 하면 뒤에 보시는데 불편하실까봐. 그런데 마음껏 놀아, 하시니까.."라며 "앞으로 작품 없어도 구경 가고 싶다. 방청권 구해서. 내가 언제 뉴진스랑 아이브를 보겠냐. 너무 행복했다"라며 회상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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