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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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채정안, 선물 받은 향수 뿌리며 "올해 더 야해지기로…" (채정안TV)

기사입력 2023.02.03 16:29 / 기사수정 2023.02.03 16:30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채정안이 새해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흥분해서 급편성된 채정안의 번개 언박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채정안은 새해부터 자신을 위한 선물부터 지인한테 받은 선물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채정안은 LA에서 핫한 브랜드 목걸이와 C사 벨트를 소개했다. 그는 "벨트가 없어서 구매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제작진들이 "집에 벨트 많은 거 같은데"라고 항의하자 채정안은 "없어서 산 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특히 채정안은 자신의 지인이 론칭한 향수를 소개하며 "'정안아, 새해엔 더 야해지길 바래'라는 말을 들었다"라며 "이 향수를 추출한 꽃이 아프리카 꽃인데 그 꽃에서 추출해 이 향을 만들어서 뿌리면 야해진다고 한다. 옛날 아프리카 젊은이들이 모여서 동그랗게 서 가지고 이성을 유혹하기 위해서 몸에 꽃을 달았다더라. 저도 새해에 이 향수를 뿌리면서 야해지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하며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채정안은 자신의 찐팬이 보낸 프로폴리스를 언박싱했다. 채정안은 팬의 편지를 읽으며 "참아야 돼. 흘리면 안돼"라고 말하다 실제로 울어 제작진들을 당황케 했다. 

마지막 하이라이트 언박싱에는 국내 브랜드의 숏패딩으로, 할리우드 모델 켄달 제너가 입어 화제를 모았다. 채정안은 "웃돈 주고 샀다. 바가지 인생"이라며 씁쓸해했다. 하지만 이내 제작진이 "못 구하는 컬러 아니냐"고 말해 위안을 삼았다. 

끝으로 채정안은 "올해도 '채정안TV'를 열렬히 사랑해 주시고 저도 항상 웃음과 신선한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정신줄을 꼭 붙잡고 가겠다. 제작진 여러분들 오래오래 사이좋게 지냅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한편 올해 47세가 된 채정안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에 출연했다. 또한 현재 방영하고 있는 ENA 예능 '명동사랑방' MC를 맡아 진행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정안TV' 캡처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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