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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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2', '어벤져스2' 넘는다…'BTS 무비'·'바빌론' 신작 흥행 도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02.01 14: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104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월의 첫 날에도 다양한 신작들이 개봉하며 2월 박스오피스 향방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14일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은 2만2893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040만527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자리했다. 

개봉 47일 차인 지난 달 29일 기준 국내 누적 관객수 1035만8977명을 기록했던 '아바타: 물의 길'은 국내 누적 매출액 1316억 원을 넘어서며 '범죄도시2'의 국내 누적 매출액 1312억 원을 뛰어넘고 2022년 개봉작 중 최고 매출액을 달성한 바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의 이같은 흥행 성과는 국내 전체 개봉작 중에서도 역대 매출액 3위에 꼽히는 기록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IMAX, ScreenX, 4DX 등 특별관 상영 인기에 힘입어 개봉 8주차를 맞은 현재에도 17.5%(오후 12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3만6천 여 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1049만 명의 최종 관객 수를 기록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기록도 조만간 뛰어넘을 예정이다.



지난 달 4일 개봉해 이날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 속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또 1월 18일 개봉해 3주차를 맞이한 '교섭'이 누적 관객 수 148만 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2월의 첫 날에도 신작들이 연이어 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1일 개봉한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전 세계 229개 국가와 지역에서 함께 즐긴 'BTS 옛 투 컴 인 부산' 콘서트의 무대와 현장의 열기를 담아낸 영화다.

CGV에서 개봉하는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는 개봉 당일 19.5%의 예매율로 4만 명의 관객을 확보하며 관심을 얻고 있다.

여기에 '라라랜드'로 유명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바빌론'도 이날 개봉한다.

'바빌론'은 황홀하면서도 위태로운 고대 도시 바빌론에 비유되던 할리우드에서 꿈 하나만을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를 쟁취하기 위해 벌이는 강렬하면서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 등의 출연이 주목받고 있어 개봉 후 이들 작품이 얻을 성적표에도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GV,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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