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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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타 등극한 박세리, '캐디 변장' 이유 밝힌다 (라스)

기사입력 2023.01.31 11:10 / 기사수정 2023.01.31 11:10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골프 여제 박세리가 캐디로 변장한 이유를 공개한다. 
 
오는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박세리, 이수지, 김해준, 곽튜브가 출연하는 '부캐 체크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세리는 지난 1998년 미국 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과 U.S. 여자 오픈 우승을 비롯해 LPGA 통산 25승을 달성하며 우리나라 골프 역사를 개척한 스포츠계 레전드다. 

은퇴 후 그는 마성의 예능감과 통 큰 FLEX를 뽐내 시청자들에게 ‘리치 언니’로 불리며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세리는 선수생활 당시 라이벌이자 절친이었던 아니카 소렌스탐과 오랜만에 재회, 자신의 예능 활동에 대한 소렌스탐의 반응을 전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박세리는 처음 LPGA투어에 진출했던 1998년 시즌을 소환했다. 

박세리는 "첫 시즌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30여 개 대회에 출전 신청을 했다"고 회상하며 당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와 함께 미국에 '박세리 순례길'이 있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박세리는 예능에 출연하면서 탄생한 부캐 리치 언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박세리는 "요즘에는 초등학생들이 리치 언니라고 부른다"며 예능 출연 후 달라진 반응을 공개했다. 

이어 "고마운 사람들에게 좋은 걸 해주고 싶어 한다"며 부모님을 비롯해 홍현희, 김민경 등에게 엄청난 FLEX한 선물을 전했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최근 캐디로 변장해 유튜브 인급동(인기 급상승 동영상) 스타에 등극한 박세리는 캐디로 변장해야만 했던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박세리는 화제를 모으고 있는 '괜찮아' 다이어트 철학을 '라스'에 전파, 그의 신묘한 설득력에 녹화장은 대공감 분위기를 형성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박세리는 김종국과의 데칼코마니 닮은꼴 설(?)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연예계 대표 운동중독' 김종국의 골프실력을 평가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리치 언니 박세리가 홍현희, 김민경을 감동하게 만든 FLEX 선물의 정체는 오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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