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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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만 유튜버 심으뜸 "레깅스, 1년 360일 입는다" (골때녀)[종합]

기사입력 2023.01.19 10: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골때녀'에 합류해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11번째 신생팀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심으뜸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힙으뜸으로 활동하고 있는 심으뜸이다"라며 "운동 카테고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인사했다.



심으뜸은 13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심으뜸은 국내 1위 여성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은 레깅스 복장에 대해 "레깅스를 365일 중에 360일 입는다. 크롭티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심으뜸은 춥다며 스쿼트를 시작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스쿼트를 100개만 하면 몸에서 열이 난다. 어제는 가볍게 80kg을 들고 스쿼트를 했다. 102.5kg까지 들었고, 최근에 대회를 뛰었다. 파워리프팅에 빠져있는데 갑자기 축구가 훅 들어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축구를 해본 적은 있는데 10번도 안 해봤다. 10번 하던 중에 오른쪽 발톱이 빠지고 왼쪽 발목이 나갔다. 근데 인생 운동을 만난 것 같다. 축구가 너무 재밌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심으뜸은 스쿼트를 하면서 새 멤버들을 기다렸다. 심으뜸은 처음 만난 이수날에게 스쿼트를 전파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축구 크리에이터 이수날, 유튜버 일주어터, 진절미, 특수부대 출신 특전사 크리에이터 깡미가 등장했다.



풋살 4개월 차라는 일주어터는 "저는 좀 한다. 생각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에 심으뜸은 "근데 왜 든든하지?"라고 말했고, 일주어터는 "그런 얘기 원래 많이 듣는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진절미는 "스포츠를 워낙 좋아한다. 골프를 예전에 했었다. 선수 생활을 3년 정도 해서 운동 신경이 없진 않다"며 "스포츠를 즐긴다. 처음 하는 스포츠가 있으면 운동 신경 있다는 얘기를 해주신다. 축구도 잘 배울 수 있겠다 싶다"고 말했다.

깡미 또한 "중학교 때 3년간 축구부였다. 근데 중학교 때라서..."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으뜸은 "아니다. 남아있다. 우리 크리에이터 팀이다"라며 분위기를 끌어올려 눈길을 끌었다.

심으뜸은 "너무 좋았다. 만족스럽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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