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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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맨♥' 강수정, 홍콩 오션뷰 집 공개…"명품 H사 그릇=혼수" [종합]

기사입력 2023.01.15 23: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강수정이 홍콩 자택을 공개했다.

15일 강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수정의 홍콩집을 소개합니다. 홍콩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강수정 홍콩 자택은 오션뷰와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아득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집에는 각종 미술품과 강수정의 사진이 전시되어있는 모습이다. 강수정은 "너무 미디어에 과대 포장돼서 공개하려니까 부끄럽다"고 털어놨다.

리펄스 베이가 보이는 테라스에는 바베큐 그릴과 화초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강수정은 "1년에 3번 쓸까 말까 한 바베큐 그릴이다. 오신다고 해서 급 커버를 벗겨뒀다. 녹 쓴 거 보이냐. 쓰는 데는 지장 없다"며 웃었다.

TV 없이 살았던 강수정은 아들을 위해 거실에 작은 TV를 마련했다. 강수정은 "평일에는 코드를 뽑아놨다가 금요일부터 게임과 TV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있다"고 교육관을 밝혔다.

그릇을 좋아한다는 강수정은 그릇장을 공개했다. 다양한 색상의 컵, 그릇을 자랑한 강수정은 "꾸미는 데는 소질이 없는데 사 모으는 것만 잘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명품 브랜드 H사의 그릇을 보고 강수정은 "저의 혼수. 제가 혼수를 이렇게 세게 했다. 내가 너무 명품쟁이 같다. 15년 전에 샀던 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강수정은 "어떤 분은 협찬을 잘 받으시더라. 저는 다 내돈내산이다"라고 덧붙였다.

부엌을 공개하기 앞서 강수정은 "이 빌딩은 저와 동갑이다. 77년에 지어졌다. 부끄럽다"며 망설였다. 부엌에 들어선 강수정은 "홍콩 치고는 크다. 한 가지 너무 싫어하는 부분이 있다. 싱크대가 너무 얕다. 냄비 씻지도 못 한다"라고 하소연했다.

강수정의 집에는 아들 제민이의 그림이 가득 붙여져있었다. 강수정은 "안방인데 저희가 떼지도 못 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수정은 "제민이 낳기 전에 여기 보러 왔을 때는 마음에 안 들었다. 제민이 낳고 살다 보니까 되게 좋아졌다"라고 만족했다.

이어 "홍콩은 이사 오면 알전구 하나만 있다. 그걸 빼고 저희가 다 달고, 이사 나갈 때는 우리 거 떼고 다시 알전구 달아놓고 나가야 된다"라며 홍콩의 문화를 전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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