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32

구글. 모든 자료를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크롬북' 출시

기사입력 2011.05.12 18:3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구글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노트북 '크롬북'을 출시한다.

구글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Google I/O)에서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크롬 OS를 탑재한 크롬북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구글의 크롬북은 삼성전자와 대만의 에이서를 통해 출시되며, 운영체제(OS)는 크롬OS로 구동되며, 오는 6월15일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페인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크롬북'의 특징은 단연 클라우드다. 구글은 크롬북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사진, 게임 등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지 않고 클라우드에 저장하며, 부팅시간이 8초가량으로 단축돼 편리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크롬의 판매가격은 삼성전자의 크롬북이 12.1인치 스크린으로 429달러(46만 원 상당), 대만의 에이서의 크롬북이 349달러(38만 원 상당)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구글은 '크롬북'을 기업과 학교 등 법인에 패키지 형태로 대여하는 사업도 함께 시작한다. 3년 약정의 경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각종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에 1인당 월 28달러, 학교에는 월 20달러를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 = 크롬북 ⓒ 구글,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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