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0:23
연예

한가인 "♥연정훈과 부부 예능? 무리수…8살 딸=언어 천재" (라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1.12 07: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한가인이 연정훈과 부부 예능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딸의 언어 재능을 자랑했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한가인, 재재, 정은지, 안유진이 출연했다.



예능에서 부부 출연 섭외가 들어온다면, 한가인은 "결혼 사진을 보면 부부 동시 입장을 했다. 제가 신랑을 끌고 가고 있다. 예능에서도 혹시 제가 하드 캐리 하고 싶어서 웃기려고 하고 무리수일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생각을 밝혔다.

'연정훈의 예능 조련사' 한가인은 "남편이 '1박 2일' 들어갈 때도 고민을 많이 했다. 오히려 저는 저희 남편 같은 진지한 사람이 들어가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요즘에는 조금 더 망가져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남편은 게스트 나오면 심장이 쿵쿵거린다고 한다. 한마디도 못 하고 올 때도 있다"며 답답해했다.

한가인은 8살 딸에 대해 "언어 쪽이 굉장히 많이 발달했다. 영어도 중국어도 잘한다. 딸도 아들도 책을 너무 좋아한다. 차에서 신문도 본다"라고 자랑했다.

최근 첫 SNS 계정을 개설한 한가인은 연정훈이 모르는 비밀계정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가인은 "남편 계정을 차단해놨다. 진짜 사적인 것들이 있다. 최근 좋아하는 것, 아기들 사진이 다 올라가있다"고 밝혔다.

한가인은 '아줌마들의 우정 디질 때까지'라는 뜻의 모임 '아우디'를 만들었다며 "이번에 15명이 다같이 MT를 갔다"며 자신의 삶을 전했다.



재재는 김구라에 대해 "쓸데 없는 말을 단 한마디도 안 하신다. 만약 대본에 없는 말을 하면 칼같이 자르신다. 덕분에 녹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든다. 퇴근시간이 빨라져서 좋다"고 흡족해했다.

마블에서 '닥터 스트레인지2', '토르4' 할리우드 배우 인터뷰를 제안받았던 재재는 9분 안에 인터뷰를 끝내야 됐다. 재재는 "영어 인터뷰도 직접 했다. 우리가 외국인이 한국말을 못 할 거라고 예상하듯이 기본만 되면"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재재는 "영어 인터뷰 3일 전부터 직원들이랑 말도 안 되는 콩글리쉬를 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영어 라디오를 듣는다"라고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