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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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올해 목표? 모태범♥임사랑과 커플 데이트"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3.01.11 22:12 / 기사수정 2023.01.11 22:12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신랑수업' 박태환이 2023년을 활기차게 시작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48회에서는 배우 송재희가 일일 멘토로 특별 출연하는 한편, 박태환의 보람찬 신년 일상이 펼쳐졌다.

이날 박태환의 집이 오랜만에 공개되자 이승철은 "청소와 요리의 왕"이라며 깔끔함을 칭찬했다. 

박태환은 일어나자마자 브라이언을 의식하며 이불 털기를 고민, 그러나 "내 스타일대로 하자. 브라이언 형은 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새해를 맞아 35살이 된 박태환이 우울해하자 신봉선은 "미안하지만 이제 훅훅 간다"고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어 박태환은 "다리가 다 나아서 청소하기 좋다"며 청소기를 들었고, 이승철은 "깁스하고도 청소하는 애다"라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명 '신랑수업의 박장금' 박태환은 냉장고에서 재료를 꺼내 떡국을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일일 멘토' 송재희는 "보통 혼자 사는 사람은 냉동 고기를 많이 쓰는데 생고기 쓰는 것부터 요리 잘하시는 게 느껴진다"고 극찬, 신봉선은 "여자친구만 없지 다 잘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의 사골 육수와 손만두, 건강을 생각한 현미 떡 그리고 정성스러운 계란 지단으로 박태환표 떡만둣국이 완성됐다. 

예쁜 그릇에 떡만둣국을 담은 박태환은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새해 아침을 보냈다. 

그러나 곧 "진짜 맛있는데 이 맛을 자랑할 데가 없다. (모)태범이도 없고, 옆자리에 누가 있으면 좋겠다"고 외로움을 호소했다. 

이에 신봉선은 "쟤가 뭐가 모자라서 저러고 있지", 모태범 역시 "저도 이해가 안 된다"며 친구의 외로움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식사를 모두 마친 박태환은 '2023년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첫 번째로 절친 모태범과 커플 데이트를 꼽은 박태환은 "올해는 연애하고 말 테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두 번째는 스카이다이빙. 모두 의아해하자 박태환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는데 시합 때문에 날짜가 안 맞아서 못 했다"고 꿈꾸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송재희는 얼마 전 스카이다이빙을 했다며 "높은 곳에 올라가면 '이걸 왜 한다고 했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막상 하게 되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상준이 "결혼 후에 많은 일을 하는 것 같다"고 하자 송재희는 "오히려 혼자 살면 잘 못 한다. 일만 생각하니까. 그런데 결혼하고 나면 인생을 더 넓게 볼 수 있다"고 결혼의 소중함을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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