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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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성유리, 김희철-이다해처럼…스타들의 돈독한 우정

기사입력 2011.05.12 14:10 / 기사수정 2011.06.23 17:3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핑클' 옥주현이 성유리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옥주현은 성유리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첫 방송을 앞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드라마 시청을 당부하는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옥주현은 "'오늘 9시50분 KBS 2TV '로맨스 타운' 첫 방송합니다. 잊지 말고 꼬~옥 보시고 모니터 해주세요'라는 성유리 양의 문자가 도착했다"며 "(성)유리가 트위터를 안 하니 여러분의 응원과 모니터 글은 복사해서 쫙 전달할게요. 본방사수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했다.

'로맨스타운'은 성유리가 안방극장에 2년 만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트위터를 하지 않는 성유리를 위해 옥주현이 자진해 홍보하는 모습을 통해 두 사람의 친분이 여전함을 알 수 있다.

옥주현과 절친 성유리의 우정이 관심을 모으며 우정을 과시한 스타들에게도 눈길이 가고 있다.



얼마전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연기자 이다해와 각별한 사이로 알려져 화제된 바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이다해는 "서울의 야경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김희철과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영상통화에 연결된 김희철은 "이다해는 이홍기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친해지게 됐다"며 "난 그냥 친구사이로 생각하는테 나한테 흑심이 있는 것 같다"고 재치있는 말솜씨를 선보였다.

또한 김희철은 "굉장히 여성스럽고 예쁜 외모에 비해 너무 남자답다"고 말했고, 이다해는 "오빠는 남성미가 없다. 그래서 친해질 수 있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리포터 박슬기가 평소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요청하자 김희철은 "욕이 난무할 것 같다"고 말해 스스럼없는 사이임을 과시했다.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윤은혜 간미연이 사진을 통해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한 사진이다.

심은진과 간미연은 얼마 전 윤은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감독 허인무 제작 토리픽쳐스)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심은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혜의 두 번째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시사회 왔다. 은혜 파이팅"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윤은혜, 간미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고,  사진 속 세 사람은 나란히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린 다정한 모습으로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애정을 짓궂은 장난으로 대신한 스타들도 있다.



유상무가 최근 개인 PC방을 오픈한 가운데 '절친' 장동민 유세윤이 보낸 화환들이다.

지난 달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유상무상무 PC방 오픈'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PC방 홍보 플래카드와 함께 찍힌 장동민 유세윤이 축하 화환 메시지가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그지 XX 유상무 대박기원', 장동민은 '라면국물은 키보드에'라며 각각 코믹한 멘트가 적힌 화환을 보내 남부럽지 않은 옹달샘의 우정을 과시해 네티즌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 = 김희철, 이다해, 심은진, 윤은혜, 간미연, ⓒ 옥주현 트위터, 엑스포츠뉴스DB, 이다해 미니홈피, 심은진 트위터, 인터넷 커뮤니티]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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