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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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부상자 3인방, FA컵 대신 '북런던 더비' 복귀 초점

기사입력 2023.01.07 17:34 / 기사수정 2023.01.07 17:3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공격과 중원에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이 가장 중요한 북런던 더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토트넘의 수석코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48)가 지난 6일(한국시간) 토트넘 훈련장 홋스퍼 웨이에서 진행된 토트넘과 포츠머스의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토트넘은 7일 오후 9시 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리그1(3부)팀 포츠머스와 2022/23 시즌 FA컵 3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텔리니 코치는 현재 부상 중인 로드리고 벤탄쿠르(25), 히샬리송(25), 데얀 쿨루세브스키(22)의 복귀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스텔리니 코치는 세 선수에 대해 "모두가 프리미어리그의 다음 단계(아스널전)을 생각하고 있지만, 우리는 내일 중요한 경기(포츠머스전)를 앞두고 있다. 중요한 컵 대회다"라며 "우리는 선수들을 회복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아마 몇몇은 아스널전에 맞춰 다음 주에 회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히샬리송과 벤탄쿠르는 모두 월드컵 무대에서 부상을 당했다. 벤탄쿠르는 가나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당시 내전근 부상을 당했고 히샬리송은 크로아티아와의 8강전 때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현재 벤탄쿠르를 대신해 이브 비수마(26)와 올리버 스킵(22)이 번갈아 출격했다. 비수마는 빌라전에 최악의 경기력으로 혹평을 받았고 스킵은 나쁘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쿨루세브스키는 지난 1일 애스턴 빌라전 원정을 앞두고 근육 부상을 당해 빌라전과 크리스털 팰리스전에 모두 결장했다. 그를 대신해 선발로 나선 브라이안 힐(21)이 팰리스전 도움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스텔리니 코치는 다시 한번 쿨루세브스키나 벤탄쿠르가 포츠머스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질문을 받자 "우린 (아스널전)에 복귀하길 바란다. 그 방향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다음 주, 아스널전에 출전이 가능할 것"라고 못 박았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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