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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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X차태현, 곽선영 사이에 두고 티격태격…"칭찬해라" (두뇌공조)

기사입력 2023.01.03 22:38 / 기사수정 2023.01.03 22:3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두뇌공조' 본격적으로 차태현과 정용화의 공조가 시작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두뇌공조'에서는 티격태격 싸움을 일삼는 금명세(차태현 분)과 신하루(정용화)의 공조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금명세와 설소정(곽선영)은 김재원(장호일)을 죽였다고 주장하는 그의 아내 정인영을 심문했다. 정인영(한소연)은 "남편이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에 죽고 싶다고 했다. 저는 싫다고 했는데, 못하겠다고 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하루가 심문실에 나타나 "정인영 씨 잘 지내셨냐, 지난 달 록 페스티벌에서 만났다"며 정인영과 아는 사이인 척을 했다.

하지만 이내 신하루는 "정인영과 아는 척 한 건 다 거짓말이다. 그는 뇌 손상으로 유발되는 기억 장애를 앓고 있다"며 김재원을 살인했다는 자백도 정인영의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금명세는 "왜 박사님이 거짓말을 하는 것 같냐"며 의심했고 "진짜면 칭찬해 드리겠다"며 비꼬았다. 결국 신하루는 정인영의 질환을 밝혀냈다.

신하루는 금명세에게 "자신이 뱉은 말 감당하는지 보자. 나를 칭찬해라"며 무표정으로 칭찬을 갈구했다. 금명세는 "웃자고 한 말에 이렇게 달려드냐. 까짓거 칭찬하겠다"며 자신하다가 "못하겠다. 나를 한 대 쳐라"고 이야기해 신하루에게 한 대를 맞았다.

금명세는 "차라리 싸대기를 날리지 그랬냐"며 화를 냈고, 신하루는 정말 그를 때릴 듯 다가가며 한 번 더 싸움을 일으켜 설소정을 당황케 했다. 설소정은 금명세에게 "도망가세요"라고 소리치는가 하면 싸우려는 이들을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shyun01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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