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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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고백' 이효리, ♥이상순과의 스킨십도 솔직

기사입력 2023.01.03 10:11 / 기사수정 2023.01.03 10: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효리가 남편인 가수 이상순과의 키스에 '별 느낌이 없다'고 얘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서울체크인'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의 서울 데이트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이효리는 오랜만에 한껏 꾸민 모습에 웃음 짓는 이상순의 칭찬에 "저리 가"라며 투덜대 웃음을 안겼다.

홍현희·제이쓴 부부와 약속을 잡았던 이효리와 이상순은 이들의 다정한 SNS를 보며 부러움을 표했고, 이상순은 "우리도 하면 되는 것 아니냐. 뽀뽀 한 번 할까"라고 얘기했다.

이에 이효리는 "한 번 하자"라면서 이상순과 입을 맞췄지만, 이내 "아무 감흥이 없다. 내 팔에 키스하는 기분이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이상순은 "그 말은 좀 심하다. 나는 너랑 뽀뽀하는 게 좋다"고 웃었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서울체크인'을 통해 임신 계획을 밝히며 "(임신) 생각이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라며 난임을 고백했던 이효리는 최근 방송된 '캐나다 체크인'을 통해 2세 계획 이야기도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이효리는 "20살로 돌아간다면 연예인을 할거냐"는 지인의 물음에 "아니다. 나는 평범하게 살 것 같다"고 답하며 "캐나다에 와서 더 느꼈다. 결혼해서 아이 낳고, 가족 이루고. 아이 키우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자신이 찾아갔던 강아지 링고네 식구들이 할머니부터 손녀들까지 사는 대가족이었던 것을 언급하며 "나는 오빠(이상순)랑 둘이 살잖아. 되게 부럽더라"면서 지인에게 "아들 셋 낳은 비법 좀 알려줘"라고 물었다.

"남편을 뜨겁게 사랑하면 된다"라고 말하는 지인에게 이효리는 "언니는 허니문 때 처음 (아기) 가졌잖아. 허니문 때는 격하게 사랑할 수 있지. 아주 불타오르지"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 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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