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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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섭, 母 최수린에 "박하나, 나 혼자 짝사랑…건들면 엄마라 해도 용서 못해" (태풍의 신부)[종합]

기사입력 2022.12.27 20:57 / 기사수정 2022.12.27 20:57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강지섭의 고백을 거절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강태풍(강지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풍의 품에 안겨 복수를 다짐하는 은서연의 모습을 발견한 강바다(오승아)는 경악했다. 

강바다는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촬영하며 "은서연. 산들 오빠도 모자라 강태풍한테까지 꼬리를 치냐. 그 가면 갈기갈기 찢어서 실체를 밝혀주겠다"고 다짐했다. 

은서연은 강백산(손창민)의 신임을 얻어 그의 집에 초대를 받았다. 

감사하다는 은서연에게 강백산은 "감사는 무슨. 내 목숨을 구한 은인인데 이 정도는 해야지. 은 실장 덕에 르블랑 주가도 수직 상승했다. 앞으로 본부장까지 올려서 내 사람으로 잘 키워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강바다는 은서연을 향해 "아버지 홀려 본부장을 놀리고 강태풍 꼬셔서 이 집 며느리 노리는 속내를 알았다"며 강태풍과 은서연이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남인순(최수린)은 은서연의 멱살을 잡으며 "우리 태풍이한테 당장 떨어져. 안 그러면 목숨이 아니라 네 목숨이 떨어진다"고 경고했다. 

두 사람을 목격한 강태풍은 "내가 좋아한다. 나만 좋아한다. 이 여자는 아닌데 내가 미친놈처럼 나만 사랑한다 저 사람 아프게 하면 엄마라고 해도 절대로 용서 못한다"고 은서연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은서연을 쫓아간 강태풍은 "미안하다. 이건 그냥 내 감정일 뿐이다"라고 사과했다. 

이에 은서연은 "난 지금 오빠 마음까지 신경 쓸 마음이 남아있지 않다. 오빠 마음 정리해라. 그게 맞다는 거 알지 않냐"며 단호하게 강태풍의 마음을 거절했다.

한편 강바다는 은서연의 자리에서 르블랑의 불법 합병 자료를 발견했다. 

이를 알게 된 강백산은 은서연을 해고하려 했지만, 은서연은 르블랑과 고은의 협약 관계를 파기하겠다고 선언해 파란을 예고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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