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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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 싫어하는 멤버? 희철"…슈퍼주니어, 상처만 남은 연말 모임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2.12.25 22:25 / 기사수정 2022.12.25 22: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연말 모임을 가졌다.

25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슈퍼주니어가 연말을 맞아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은 "한 명씩 돌려서 안에 있는 미션을 하는 거다"라며 밝혔고, 공 안에 있는 질문에 대답하는 게임을 진행했다.

동해는 "이거 너무 어렵다"라며 고민했고, '슈주빨로 이 자리까지 온 멤버는?"이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해야 했다. 김희철은 "팀 없었으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거들었고, 이특은 "이렇게 생각해라. 가장 인기가 없었을 거 같은 사람 뽑으면 된다"라며 못박았다.



규현은 "형이 선택하면 그 사람은 CG로 없어질 거다"라며 덧붙였고, 동해는 이특을 지목했다. 제작진은 CG로 이특을 삭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은 "우리랑 함께 할 급이 못 된다"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동해는 "사실 특이 형 없었으면 슈주가 없지"라며 감쌌다.

또 은혁은 "이거 내가 해도 되는 거냐"라며 망설였고, '제일 빈티나게 생긴 멤버는?'이라는 질문이었다. 은혁은 "슈주의 예빈티"라며 예성을 꼽았다. 김희철은 "재수 없는 게 빈티남 이런 걸 긴장을 안 한다"라며 최시원을 지적했다.

최시원이 뽑은 질문은 '여동생이 있다면 절대 소개시켜 주고 싶지 않은 멤버는?'이었고, 최시원은 실제 여동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 역시 예성을 지목했고다. 예성은 "나도 싫다. 내가 더 싫다"라며 발끈했고, 멤버들은 삐치면 슈퍼주니어 탈퇴라고 당부했다.



려욱이 뽑은 질문은 '슈퍼주니어를 안 했으면 쭈구리로 살았을 것 같은 멤버는?'이었고, 예성은 "나 이번에도 나 하면 진짜 삐칠 거 같다"라며 혼잣말했다. 이에 려욱은 "나 미안한데 (질문) 바꿔주면 안 되냐"라며 곤란해했다.

규현은 '멤버들 중 생각보다 여자들이 싫어하는 스타일은?'이라는 질문을 뽑았다. 규현은 "(멤버들이) 누가 봐도 잘생겼고 재치 있고 웃기고 그렇지 않냐. 생각보다 '왜 싫어하지?' 싶은 거다"라며 설명했다.

규현은 "예성 씨 누구일 것 같냐"라며 놀렸고, 예성은 "자신감 잃었다"라며 시무룩해졌다. 규현은 끝내 김희철을 지목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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