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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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 왕빛나, 이유진에 임신 사실 숨기고 거리 뒀다

기사입력 2022.12.25 20: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 왕빛나가 이유진에게 임신 사실을 숨기고 거리를 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8회에서는 장현정(왕빛나 분)이 김건우(이유진)에게 임신 사실을 숨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주는 "어제 식탁에서 입덧하시는 것 같아서요"라며 걱정했고, 장현정은 "체한 게 남아서 그랬을 거야. 이제 괜찮아"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장현정은 입덧 증세를 나타냈고, 김태주는 "입덧이 사람마다 다른데요. 이모님 같은 경우는 조금 일찍 시작하신 것 같아요. 혹시 너무 힘드시면 먹는 약도 있고요"라며 설명했다.

김태주는 "어제 산부인과는 들러보셨어요? 아니면 테스트기 해보셨어요?"라며 물었고, 장현정은 "두 줄 나왔어"라며 털어놨다.



김태주는 "이모님이 원하실 때까지는 비밀로 해드리는데 앞으로 숨길 수 없을 때가 올 거잖아요"라며 당부했고, 장현정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 외국에 나가서 혼자 낳고 키울 거야"라며 못박았다.

김태주는 "안 돼요. 그렇게 외롭게 사시게 둘 수는 없어요. 아이 아빠는 아셔야죠"라며 설득했고, 이때 김건우가 나타났다.

김건우는 "여기서 커피를 사서 출근해야지 수술이 잘 되더라고"라며 둘러댔고, 장현정은 다시 헛구역질했다. 김건우는 깜짝 놀랐고, 김태주는 "어제 만두 파티를 했는데 이모님이 좀 체하신 것 같아"라며 귀띔했다.

김건우는 김태주에게 먼저 차에 가 있으라고 말했고, 김태주는 자리를 떠났다. 김건우는 "나 부딪혀 보려고요. 물론 양쪽 집에서 다 놀라겠지만"이라며 진심을 전했고, 장현정은 "나 위해서 그러지 말아 줘"라며 부탁했다.

김건우는 "그게 교수님을 위한 거예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장현정은 "커피는 다른 데서 사 가. 너희 누나를 생각하라고 했잖아. 사돈총각"이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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