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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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1 재윤 "코로나 없는 겨올, 팬들과 좋은 시간 보내고파" (복면가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2.26 07: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티오원(TO1) 재윤이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겨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재윤이 '성냥 사세요 제 노래도 사세요 성냥팔이 미소년'으로 무대에 오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재윤은 '성냥 사세요 제 노래도 사세요 성냥팔이 미소년'으로 무대에 올랐고, '찬 바람 불 때 제 노래 생각나게 해 드릴게요 핫초코'와 2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찬 바람 불 때 제 노래 생각나게 해 드릴게요 핫초코'는 김태우의 '하고 싶은 말'을 부르며 수준 높은 가창력을 자랑했고, 재윤은 먼데이 키즈(Monday Kiz)의 '흰눈'을 부르며 감미로운 음색을 뽐냈다.



'찬 바람 불 때 제 노래 생각나게 해 드릴게요 핫초코'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 진출했고, 재윤은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끝으로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김구라 씨가 성냥팔이 미소년이 절실함이 없이 성냥을 팔고 있다고 했다. 재윤 씨는 '복면가왕'에 나와서 해보고 싶은 게 '김구라 씨에게 호통 듣기'라고 썼다"라며 궁금해했다.

김구라는 "통한 게 있다. 이심전심이다"라며 반가워했고, 김성주는 "(김구라에게 호통을 듣고 싶었던) 이유는 뭐냐"라며 질문했다.

재윤은 "어렸을 때부터 김구라 선배님의 프로그램을 많이 보면서 자라왔다. 호통을 치시면서도 그 안의 따뜻함이 느껴졌다. 저도 따뜻함을 느끼고자"라며 고백했다.



특히 김성주는 "재윤 씨가 운동 신경이 좋은가 보다"라며 감탄했다. 앞서 재윤은 주짓수를 장기 자랑으로 선보인 바 있다.

재윤은 "제가 해외에서 9년의 학교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올 때 한국 학교를 생각하면 '학교 2013' 아시냐. 많이 싸우고 하니까 '한국 가서 절대 맞으면 안 되겠다' 해서 한국에 들어오자마자 주짓수를 등록해달라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또 김성주는 "상도 많이 타셨냐"라며 물었고, 재윤은 "2~3년을 배우면서 관장님께서 '대회 나가보지 않겠냐'라고 해서 나갔는데 운이 좋게 2번 나갔는데 2번 다 일등을 했다"라며 밝혔다.

김성주는 "겨울 특집인 만큼 재윤 씨에게도 이번 겨울이 특별하다고 들었다"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재윤은 "저희가 코로나 없이 겨울을 보내는 게 처음이라 팬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그 시작을 '복면가왕'과 함께하는 것 같아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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