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2.25 19:01 / 기사수정 2022.12.25 19:01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기안84, 이시언에 빠니보틀까지 합류해 세 사람이 함께 페루 바이크 투어를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합류해 기안84, 이시언과 함께 페루 쿠스코에서 여행 4일 차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와 이시언은 400달러를 환전하러 향했다. 그러나 페루 솔 환률을 몰라 계속 헤맸지만 기안84가 우연히 계산에 성공해 돈을 챙겼다. 이어 두 사람은 유일한 일정이자 "로망"이라고 말했던 오토바이를 타기 위해 대여를 하러 갔다. 기안84와 이시언은 태양의 루트이기도 한 쿠스코에서 푸노까지 총 390km의 거리를 오토바이로 타기로 했다.
두 사람은 드라이브를 하기 전 마사지 숍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유튜버 빠니보틀의 등장에 놀라했다.
빠니보틀은 합류한 이유에 대해 "남미뿐만 아니라 혼자 여행을 10년 넘게 여행을 엄청했는데, 이게 지속되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진 것도 있고 내가 뭐하고 있는 거지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런데 이번에는 두 분과 같이 가는 거니까, 좋은 건 같이 나누어야 한다는 생각에 그런 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안84는 "빠니보틀이 와서 든든하다"라고 했고, 이시언은 "두 사람이 잘 맞을 것 같다"고 긍정했다.
이후 숙소로 향한 세 사람은 여행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언은 "나도 한국에서는 계획은 안 세우는데, 여기는 말이 안 통하니까 고생을 안 하고 싶다"고 말했고, 기안84는 "나는 고생파다. 길을 가다가 고장나면 거기서 잘 수도 있고 그런 게 여행의 묘미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를 본 위너 이승훈은 "빠니보틀이 둘 사이에서 엄청 고생했겠다"며 걱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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