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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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유연석, '해어화' 단역 땐 못 봤는데..." (사랑의이해)[종합]

기사입력 2022.12.21 16: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사랑의 이해' 금새록이 유연석, 정가람과 재회했다. 

21일 오후 JTBC 새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유연석,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조영민 감독이 참석했다.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이날 금새록은 6년 전 영화 '해어화'에서 단역으로 출연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사실 ‘해어화’는 소속사가 없을 때 오디션을 봐서 작업한 작품이었는데, 대사가 한 마디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때는 선배님이 안 계셨는데, 처음에 선배님과 함께한다고 했을 때 저 혼자 반긴 기억이 있다. 워낙 자상하고 편하게 챙겨주셔서 어색함 없이 현장에 스며들 수 있게 도움을 받은 것 같다"고 유연석의 배려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유연석은 "새록 씨는 메소드 연기를 하신다. 현실에서 저를 깊이 사랑해주고 있다는 게 느껴졌다"며 "드라마 안에서 대학 선후배 관계인데 호칭까지 신경쓰면서 몰입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감탄했다.

또 금새록은 군 전역 후 처음으로 복귀하는 정가람과의 재회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두 사람은 4년 전 영화 '독전'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정가람은 "'독전' 때는 같이 붙는 장면은 없었는데 배우들 모두 돈독하게 촬영하며 현장에 서로 자주 놀러가고는 했다. 같이 작품을 한다고 들었을 때 편하기도 하고 의지할 사람이 있구나 싶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춰봤는데 에너지도 얻고 좋았다"고 말했다.

금새록 또한 "사실 감독님 처음 뵙는 날에도 가람 씨와 문자를 하고 있었다. 감독님께 종현 역은 누가 하느냐고 여쭤봤다"며 "그런데 가람 씨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 그래서 '가람이랑 손 붙잡고 올게요'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친한 배우와 함께 호흡 맞출 수 있어서 편했고 좋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2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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