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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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하이킥' 진지희, 울라면 울어 신기했다" 12년만 재회 (가요광장)

기사입력 2022.12.15 16:09 / 기사수정 2022.12.15 16:0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가요광장'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만났던 진지희가 이기광과 재회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서는 연극 '갈매기'의 배우로 활동 중인 진지희가 출연했다.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세호학생, 해리로 활약한 이기광과 진지희가 작품 이후 12년 만에 라디오를 통해 재회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의 재회에 DJ 이기광은 "이렇게 눈을 마주보고 있는데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든다"며 반가워했고 진지희는 "오빠 눈이 많이 촉촉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서 두 사람은 '지붕 뚫고 하이킥' 당시를 회상했다. 이기광은 진지희에게 "어린 아이가 울라고 하면 울고 연기를 잘해서 너무 신기했다"고 하자 진지희는 "연기하다보면 가끔은 그렇게 스펀지처럼 흡수했던 시절이 그립다"며 대답했다.

이날 이기광과 진지희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출연했던 작품의 스핀오프를 하나 찍어야 한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진지희는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스핀오프 세호와 해리의 로맨스를 선택했다.

진지희는 "많은 분들이 해리와 세호의 뒷이야기를 많이 궁금해 하신다. 로맨틱 코미디를 찍으면 재밌을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가요광장 청취자들은 "로코하면 재밌겠어요", "하이킥 이후 이야기가 정말 궁금하다", "지금 이 상황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아요"며 열광했다.

사진 = KBS Cool FM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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