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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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한 줄"…강수정 "10개월간 집에 안 갔다가 오해" 해명

기사입력 2022.12.15 10:08 / 기사수정 2022.12.15 10:08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강수정이 이혼 오해를 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14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강수정의 이중생활, 오늘은 한국이에요 / 주저리주저리 입맛까다로운 소리없는 편식먹방? (feat. 이혼?한줄 알았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수정은 '아들은 커서 어떤 사람이 되면 좋겠냐'는 질문에 "제가 어렵게 가져서 욕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며 웃었다

이어 "뭐든지 오냐오냐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라고 덧붙였다.

강수정은 어렵게 갖게 된 아들을 떠올리며 "역아였다. 사실은 겁이 많아서 어차피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끝까지 안 돌아오더라. 하혈을 많이 했다. 계속 위험했다. 애 순풍순풍 잘 낳게 생겼는데 끝까지 힘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낳을 때까지 거의 10개월 집에 못 들어갔다. 중간에 배가 불러서 홍콩 집을 갔는데 아파트 경비 관리자분들이 저를 보고 너무 반가워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래서 안 왔었구나' 이러시면서 둘이 이혼한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 저희 남편이 무표정일 때는 사납고 '무슨 기분 나쁜 일이 있나?' 이런 느낌이다"라며 "그러니까 너무 우울하게 혼자 왔다 갔다 거리니까 이혼했구나 싶었다더라. 근데 제가 배부른 상태로 나타나니까 손뼉 치셨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 회사에 다니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시험관 6번, 유산 3번 끝에 아들을 두고 있다. 홍콩 부촌에서 거주 중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강수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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